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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피 스토리/커피 상식

에스프레소 싱글 VS 도피오 VS 룽고 VS 아메리카노

123coffee 2023. 11. 2. 10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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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프레소 싱글 VS 도피오

 

에스프레소 란?

9~11g의 곱게 갈은 원두를 고온고압(90도, 9기압)의 수증기 약 25~30ml 가량 추출한 커피를 말한다. 

에스프레소는 영어의 "express"에 해당되는 이탈리아어로, "빠르게 추출"했다는 뜻이다. 

 

 

에스프레소 싱글(=솔로) 란?

에스프레소 1샷을 말한다. 카페 솔로와 같은 말이다. *카페 솔로는 스페인일대에서 부르는 말이다. 

 

 

에스프레소 더블(=도피오) 란?

쉽게 말해 에스프레소 2잔을 합쳐 놓은 것을 말한다. 18~20g 원두로 45ml 추출한 에스프레소이다.

도피오는 "더블"에 해당하는 이탈리아어이다. 

 

 

 

에스프레소 도피오 VS 룽고

 

추출 용량은 같으나, 원두 양에서 차이

룽고는 에스프레소 싱글의 원두량인 9g으로 더 오랫동안(30초 이상) 추출한 커피이고,

도피오는 원두량을 2배로 해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더블샷이다. 

오래 추출할수록 쓴맛이 더해지는 커피의 특성에 따라 룽고는 더 묽지만 쓴맛이 좀 더 강하고,

도피오는 에스프레소의 풍미와 향을 유지한 채 양이 다른 거라 이해하면 된다. 

 

 

 

룽고 VS 아메리카노

 

오래 추출했는지, 물을 더했는지

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에 물을 더한 음료이다. 룽고는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추출한 에스프레소이다. 

한 유명 프렌차이즈 카에서 룽고라는 메뉴를 내걸고 팔고 있는데, 손님이 받아보는 입장에서는 아메리카노와 큰 차이가 없어 헷갈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. 

하지만, 물을 더해서 양이 늘어난 아메리카노와 룽고는 엄연히 다른 커피 음료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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